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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나의 엣지 찾기 - 탐색 -


최근 멘토링을 받으며 개발자로서 나의 엣지 나의 뾰족함을 찾아야 한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역량은 시간에 비례한다. 물론 실력이 경력에 비례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몰입해 노력했던 시간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짧은 시간 에 내가 대체 불가능 함 을 가지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경계를 허물고 다재다능한 폴리매스가 되기를 노력하기 보다는 내가 되고 싶은 개발자를 정의하고 엣지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언젠가는 경계를 허물고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싶다. 그러기 위해 지금은 뾰족하게 날을 세워 대체 불가능 함을 가지고 다른 뾰족한 동료들 옆에 설 필요가 있다.

엣지 찾기

현재 내가 가질 수 있는 엣지는 무엇이 있을까?

  • 데이터
  • 인프라
  • 비동기

우선 지금 생각 나는 것은 위 3가지 정도이다. 외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을 수 있고 각 분야를 좀더 좁히고 구체화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어보인다.

엣지를 선택한다는 것은 굉장이 중요한 선택이다. 내가 나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의미익 때문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를 먼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한계를 거부하고 다재다능함을 가진 해결사

나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변화무쌍한 폴리매스가 되고싶다.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솔직한 나는 타인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듣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문제를 다각도록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조직내 해결사가 되고싶다. 하지만 위에서 얘기했듯 우선은 엣지를 찾을 필요가 있다. 때문에 조금은 구체적인 분야를 정해야 한다.

나의 엣지 후보군

최근 기술 트랜드를 알기에 가장 좋은 것은 채용 공고이다. 공고에는 지금 회사에서 사용하거나 혹은 추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나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들은 채용 공고에서 일종의 기본 소양의 성격을 띄는 요소들을 제외하고 조합할 수 있는 개인적인 기준의 엣지 후보군이다.

  • 데이터 ( MySQL + MongoDB + Elasticsearch )
  • 비동기 ( Kotlin + Reactive + MQ )
  • 인프라 ( 쿠버네티스 + 클라우드 서비스 + CI/CD )

해당 후보군을 정확히 학습한적이 없다보니 각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나를 이끌것인지 지금 선택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각각이 앞으로 나를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지 확인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폴리매스: 여러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박식가로 한계를 거부하고 다재다능함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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